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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니아와 사울 그리고 바울 (사도행전9장 10-21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사도행전 9:10]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사도행전 9:11]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사도행전 9:12]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사도행전 9:13]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사도행전 9:14]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사도행전 9: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사도행전 9: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사도행전 9:17]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사도행전 9:18]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사도행전 9:19]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사도행전 9:20]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사도행전 9:21]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1.나의 생각과 하나님의 뜻

다메섹에 경건한 믿음의 사람 아나니아에게 나타나신 주께서 그를 사울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눈을 뜨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명령을 받은 아나니아는 사울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옥에 가두는 일을 한 사람임을 말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께서 가라고 하실때 아나니아는 그 말씀에 순종하여 사울에게로 갑니다. 이것은 인간적으로는 참 힘들고 어려운 일일수 있습니다. 그곳에 가서 위험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곳을 명하실때 아나니아는 그 말에 순종하게 됩니다. 이러한 순종의 열매는 너무나 큽니다. 그의 순종으로 눈을뜨고 세례를 받은 사울을 나중에 하나님의 놀라운 선교 역사를 이루는 믿음의 종이 되게 됩니다. 우리가 나의 생각을 접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될때 더 큰 믿음의 역사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의 뜻이 내 생각보다 우선하고 있는가?


2.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한 사울

얼마전까지 그리스도인들을 잡아서 옥에 가두었던 사울은 예수님을 만남으로서 놀라운 삶의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능력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예수님을 대적하던 사울은 이제 예수님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믿음의 능력의 소유자가 됩니다. 우리가 어떤 믿음의 일을 행하든지 가장 큰 복음의 능력은 예수님을 만남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 우리는 우리가 만나는 영혼들에게 예수님을 만나게 하는 복음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될때 진정한 능력의 역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묵상하기
나는 날마다 성령으로 인하여 변화되고 있는가?


(예화)신앙이란 순종하여 따르는 것

인도네시아의 티몰족은 신앙을 마음으로 순종하는 것 이라고 한다. 순종이 없는 참 신앙은 있을 수 없다는 말이다. 적도 아프리카의 카레족은 신앙을 듣고 영혼에 받아들이는것 이라 한다. 듣고 배척하는 것이 아니고 영혼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말이다. 그 이웃 카바 라카족은 신앙을 마음속에 듣고 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 이라고 한다. 실로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바짝 뒤따라가면 우리는 안전하다.

이와같이 신앙이란 듣고 순종하며 따르는 것이라는 점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동일하다.



1.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며 항상 겸손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2.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사를 바로 발견하고 하나님께 온전히 섬기게 하옵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