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후 빌라도를 찾아가서 자신의 무덤에 예수님을 장사할 것이라고 말하며 그 시체를 달라고 합니다. 예수님 생전에 드러나지 않았지만 정작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후에 다른 제자들은 두려워서 떠났지만 그는 자신에게 어떤 어려움이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예수님의 무덤을 자신의 무덤에 장사하게 됩니다. 그는 참 용기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한 또 한사람의 복을 받게 됩니다. 그는 기꺼이 자신을 위해 준비한 그곳을 예수님을 위해 내어 놓았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이와 같이 나를 위해 준비한 것을 주님을 위해 온전히 헌신함으로 아리마대 요셉과 같이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무덤을 지키게 해 달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그들은 이제 빌라도를 찾아가서 그 무덤을 지키도록 해 달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똑 같이 빌라도를 찾았지만 아리마대 요셉과는 전혀 다른 요구를 하게 됩니다. 그들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가고 부활했다고 거짓말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무덤까지 지키겠다고 합니다. 이처럼 사단의 노예가 된 사람들은 철저하게 예수님을 부정하고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사단은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예수님의 부활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늘도 사단을 우리 성도들의 믿음을 흔들고 우리속에 예수님께서 메시야임을 의심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참된 십자가의 믿음을 가지고 복음 안에서 열심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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