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두로를 향한 애가(1-3)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두로를 향하여 슬픈 노래를 부르라고 말씀하십니다. 두로는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며 풍성한 땅입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주어진 이 풍요로움으로 인하여 그들은 결국 애가를 부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지 않고 자신들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교만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미워하시며 교만한 백성을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교만함을 가지는 자들은 에스겔이 두로를 향해 부른 슬픈 노래를 듣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내게 베푼 하나님의 은혜를 결코 교만함으로 받지 않도록 겸손함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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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겸손함을 잃지 않은 성도의 삶을 살고 있는가?
2.두로가 누린 번영과 영화(4-11)
하나님께서 두로에게 베푼 영화는 대단히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들은 해양도시 국가로서 그 위용이 대단하였습니다. 그들이 고용한 인력들과 용병들도 아주 용맹하며 세상에서 빼어난 자들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아름다움과 힘을 놀랍고 대단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그들의 위용을 기록하는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하나님께서 지켜 주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의 크기보다 그것을 하나님앞에서 겸손하게 드리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함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내가 가진 것으로 인하여 교만하고 있지는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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