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에스겔24장 1-14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에스겔 24:1] 

아홉째 해 열째 달 열째 날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에스겔 24:2] 

인자야 너는 날짜 곧 오늘의 이름을 기록하라 바벨론 왕이 오늘 예루살렘에 가까이 왔느니라

[에스겔 24:3] 

너는 이 반역하는 족속에게 비유를 베풀어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가마 하나를 걸라

[에스겔 24:4] 

건 후에 물을 붓고 양 떼에서 한 마리를 골라 각을 뜨고 그 넓적다리와 어깨 고기의 모든 좋은 덩이를 그 가운데에 모아 넣으며 고른 뼈를 가득히 담고 그 뼈를 위하여 가마 밑에 나무를 쌓아 넣고 잘 삶되 가마 속의 뼈가 무르도록 삶을지어다

[에스겔 24:5] 

(없음)

[에스겔 24: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피를 흘린 성읍, 녹슨 가마 곧 그 속의 녹을 없이하지 아니한 가마여 화 있을진저 제비 뽑을 것도 없이 그 덩이를 하나하나 꺼낼지어다

[에스겔 24:7] 

그 피가 그 가운데에 있음이여 피를 땅에 쏟아 티끌이 덮이게 하지 않고 맨 바위 위에 두었도다

[에스겔 24:8] 

내가 그 피를 맨 바위 위에 두고 덮이지 아니하게 함은 분노를 나타내어 보응하려 함이로라

[에스겔 24:9]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화 있을진저 피를 흘린 성읍이여 내가 또 나무 무더기를 크게 하리라

[에스겔 24:10] 

나무를 많이 쌓고 불을 피워 그 고기를 삶아 녹이고 국물을 졸이고 그 뼈를 태우고

[에스겔 24:11] 

가마가 빈 후에는 숯불 위에 놓아 뜨겁게 하며 그 가마의 놋을 달궈서 그 속에 더러운 것을 녹게 하며 녹이 소멸되게 하라

[에스겔 24:12] 

이 성읍이 수고하므로 스스로 피곤하나 많은 녹이 그 속에서 벗겨지지 아니하며 불에서도 없어지지 아니하는도다

[에스겔 24:13] 

너의 더러운 것들 중에 음란이 그 하나이니라 내가 너를 깨끗하게 하나 네가 깨끗하여지지 아니하니 내가 네게 향한 분노를 풀기 전에는 네 더러움이 다시 깨끗하여지지 아니하리라

[에스겔 24:14] 

나 여호와가 말하였은즉 그 일이 이루어질지라 내가 돌이키지도 아니하고 아끼지도 아니하며 뉘우치지도 아니하고 행하리니 그들이 네 모든 행위대로 너를 재판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가마솥 비유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이 예루사렘이 얼마나 큰 재앙을 받게 될 것인지를 가마솥을 들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들이 바벨론에 의해서 얼마나 잔혹하고 처참하게 화를 당하게 될 것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가 아무일 없이 살아가는 것이 마치 하나님께서 그 사실에 대하여 모르시거나 내 죄가 하나님께 숨겨졌기 때문에 가능한 것처럼 착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가 범죄함에도 벌하시지 않으시는 것은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우리에게 돌아갈 기회를 주시고 회개하기를 기다려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공의는 그분의 때가 되어서 분명하게 행하신다는 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나의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나기 전에 그분께로 돌아가서 그분의 용서를 구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인정하며 행동하고 있는가?


2.재앙으로 밖에 지울 수 없는 죄

하나님께서는 가마솥으로 아무리 뜨겁게 하여도 없어지지 않는 녹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지워지지 않는 것 중의 하나를 바로 음란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음란의 죄가 얼마나 믿음의 사람을 크게 상하게 하는지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당시 그 사회속에 넘쳐난 음란의 죄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기 전에는 절대 지워질 수 없을 정도로 지독하게 붙어 있는 녹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에서도 동일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디지털을 통하여 음란함에 깊이 빠져 들도록 하고 있음도 우리는 민감하게 바라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이러한 음란함에 빠지지 않도록 날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여야 할 것이며 나아가 이 사회가 더 큰 음란의 죄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음란의 죄에 빠지지 않도록 성령님과 동행하고 있는가?



1.하나님의 징계를 받기 전에 회개하고 돌아서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2.음란한 죄에 빠지지 않도록 날마다 동행하여 주옵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