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13)
먼저 13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의인 노아에게 강포가 가득한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알려 주십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다”고 했습니다.(히 11:7) 이와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는 하나님의 비밀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의로운 자들은 하나님의 비밀로 인해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삶 곧 세상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천국 비밀입니다. 참으로 우리는 이 천국 비밀을 아는 것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세상을 살면서도 믿음과 소망을 잃지 않고 기쁘게 살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자기 종들에게 보이지 않고는 결코 무엇을 행하심이 없으신 분이시기에 우리는 노아와 같이 하나님의 심판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 3:7)
2.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22)
22절을 보면 노아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다고 했습니다. 즉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계시해 준 그대로 방주를 지어 완성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노아의 전적 순종의 자세를 보게 됩니다. 사실 노아가 큰 방주를 짓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으며 상당한 기간이 걸려서야 비로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그는 오랜 기간 동안 주위 사람들에게 수많은 비난과 조롱을 받은 것은 물론 때로는 중지하고 싶은 유혹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이 난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방주를 완성합니다. 실로 노아의 신앙은 단순히 사고하는 신앙이 아니라 행동하는 신앙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노아의 신앙은 살아있는 역동적인 신앙이었습니다. 정녕 우리는 믿는 바를,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삶에 적용시키는 살아있는 신앙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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