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배에 가득한 물 (35-37)
오늘 예수님께서 타신 배에 물이 찼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배안에 계심에도 물이 배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제자들은 많이 당황하였습니다. 그들은 그 배에 예수님께서 계시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일은 우리의 삶속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생 속에도 배에 물이 차는 것 같은 어려움은 생깁니다. 이러한 일을 당할 때 우리는 배안에 예수님께서 계신것 처럼 그 모든 상황속에 주님께서 계시며 그분이 그 모든 상황을 알고 계심을 기억해야 함니다. 우리는 배 안에 물이 들어오는 것에만 주목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물이 넘치는 그 현장에 예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그분의 일허심을 기다리는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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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하는 모든 어려움 속에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는가?
2.믿음이 없었던 제자들 (38-41)
배에 물이 차오자 제자들은 곤히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워서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바다를 잠잠케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믿음이 없음을 야단 치셨습니디. 예수님께서 이들에게 요구하시는 믿음은 어떤 것일까요? 그 믿음은 배에 물이차고 일시적으로 위기와 같이 느껴지더라도 그 모든 상황을 주님께서 아신다는 것을 믿고 주님께서 직접 일하실 때까지 담대함을 가지고 기다리는 믿음의 모습을 가지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쉬운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눈에는 금방이라도 배를 위태롭게 만들것 같은 물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참된 믿음의 소유자는 어떤 위기를 만나도 주님을 신뢰하고 그분께서 일하심을 믿고 기다리며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제자들이 갖기를 주님께서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배에 찬 물만 보지 말고 그 배에서 평안함으로 주무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을 잃지 않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주님께서 풍랑을 잠잠케 하실 줄 믿고 기다릴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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