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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없는 예루살렘 (예레미야애가4장 12-22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예레미야 4:12] 

대적과 원수가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갈 줄은 세상의 모든 왕들과 천하 모든 백성이 믿지 못하였었도다

[예레미야 4:13] 

그의 선지자들의 죄들과 제사장들의 죄악들 때문이니 그들이 성읍 안에서 의인들의 피를 흘렸도다

[예레미야 4:14] 

그들이 거리 거리에서 맹인 같이 방황함이여 그들의 옷들이 피에 더러워졌으므로 그들이 만질 수 없도다

[예레미야 4:15] 

사람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기를 저리 가라 부정하다, 저리 가라, 저리 가라, 만지지 말라 하였음이여 그들이 도망하여 방황할 때에 이방인들이 말하기를 그들이 다시는 여기서 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예레미야 4:16] 

여호와께서 노하여 그들을 흩으시고 다시는 돌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제사장들을 높이지 아니하였으며 장로들을 대접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예레미야 4:17]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의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

[예레미야 4:18] 

그들이 우리의 걸음을 엿보니 우리가 거리마다 다 다닐 수 없음이여 우리의 끝이 가깝고 우리의 날들이 다하였으며 우리의 종말이 이르렀도다

[예레미야 4:19] 

우리를 뒤쫓는 자들이 하늘의 독수리들보다 빠름이여 산 꼭대기까지도 뒤쫓으며 광야에서도 우리를 잡으려고 매복하였도다

[예레미야 4:20] 

우리의 콧김 곧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자가 그들의 함정에 빠졌음이여 우리가 그를 가리키며 전에 이르기를 우리가 그의 그늘 아래에서 이방인들 중에 살겠다 하던 자로다

[예레미야 4:21] 

우스 땅에 사는 딸 에돔아 즐거워하며 기뻐하라 잔이 네게도 이를지니 네가 취하여 벌거벗으리라

[예레미야 4:22] 

딸 시온아 네 죄악의 형벌이 다하였으니 주께서 다시는 너로 사로잡혀 가지 아니하게 하시리로다 딸 에돔아 주께서 네 죄악을 벌하시며 네 허물을 드러내시리로다

1.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의 악(12-16)

예루살렘이 멸망한 것은 선지자들의 죄악들과 제사장들의 죄악들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들은 성읍 안에서 의인들의 피를 흘렸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하는 자들이 오히려 악을 행하는 악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세움 받은 자들의 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징계하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그릇 되게 행하는 자들에 대하여 징계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었지만 그 은혜를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다 빼앗기고 거리를 방향 없이 방황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주님을 위하여 바르게 사용하는 종들이 되어야 합니다. 유다의 선지자들과 제사장들과 같은 악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내게 주신 은혜를 잘 지켜 행하고 있는가?


2. 헛된 일(17-22)

하나님께 버림받는 이스라엘은 누군가 자신들을 도와주지 않을까 망대에 올라가서 찾아보았다고 말합니다. 다른 나라들이 돕지 않을까 기대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도움도 없었습니다. 그들의 기대는 헛된 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징계하시고 허락하지 않는 나라를 도울 어떤 손길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그가 징계하신 백성들을 도울 유일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도움 아래 있을 때 이것을 바로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누리고 사는 모든 것은 결코 나의 힘으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에 내게 존재하는 것임을 늘 인식하고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때만이 참된 자유와 평안이 주어집니다.

우리는 유다같이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면 유다처럼 버림받는다는 교훈을 가슴깊이 새기고 살아야 합니다. 항상 믿음 안에서 행하고 하나님의 뜻을 삶 속에서 이루어가는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외에 다른 곳에서 도움을 구하는 헛된 일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1.내게 주신 은혜를 주님을 위해 바로 사용하게 하소서.
2.하나님외에 다른 곳에서 도움을 구하지 않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