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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신뢰 (예레미야애가3장 42-66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예레미야 3:42] 

우리의 범죄함과 우리의 반역함을 주께서 사하지 아니하시고

[예레미야 3:43] 

진노로 자신을 가리시고 우리를 추격하시며 죽이시고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셨나이다

[예레미야 3:44] 

주께서 구름으로 자신을 가리사 기도가 상달되지 못하게 하시고

[예레미야 3:45] 

우리를 뭇 나라 가운데에서 쓰레기와 폐물로 삼으셨으므로

[예레미야 3:46] 

우리의 모든 원수들이 우리를 향하여 그들의 입을 크게 벌렸나이다

[예레미야 3:47] 

두려움과 함정과 파멸과 멸망이 우리에게 임하였도다

[예레미야 3:48] 

딸 내 백성의 파멸로 말미암아 내 눈에는 눈물이 시내처럼 흐르도다

[예레미야 3:49] 

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

[예레미야 3:50]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실 때까지니라

[예레미야 3:51] 

나의 성읍의 모든 여자들을 내 눈으로 보니 내 심령이 상하는도다

[예레미야 3:52] 

나의 원수들이 이유없이 나를 새처럼 사냥하는도다

[예레미야 3:53] 

그들이 내 생명을 끊으려고 나를 구덩이에 넣고 그 위에 돌을 던짐이여

[예레미야 3:54] 

물이 내 머리 위로 넘치니 내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제는 멸절되었다 하도다

[예레미야 3:55] 

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예레미야 3:56] 

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지 마옵소서

[예레미야 3:57] 

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나이다

[예레미야 3:58] 

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 주셨고 내 생명을 속량하셨나이다

[예레미야 3:59] 

여호와여 나의 억울함을 보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원통함을 풀어주옵소서

[예레미야 3:60] 

그들이 내게 보복하며 나를 모해함을 주께서 다 보셨나이다

[예레미야 3:61]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비방하며 나를 모해하는 모든 것

[예레미야 3:62] 

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들과 종일 나를 모해하는 것들을 들으셨나이다

[예레미야 3:63] 

그들이 앉으나 서나 나를 조롱하여 노래하는 것을 주목하여 보옵소서

[예레미야 3:64]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그들에게 보응하사

[예레미야 3:65] 

그들에게 거만한 마음을 주시고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소서

[예레미야 3:66] 

주께서 진노로 그들을 뒤쫓으사 여호와의 하늘 아래에서 멸하소서

1. 주님의 진노하심

예레미야는 유다가 어떤 지경에 처하였는지를 생생하게 말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에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다가 처참한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 주어진 모든 평안은 사라졌습니다.

예레미야는 이러한 처참한 지경에 빠진 유다의 아픔을 눈물로 고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가 외칠 때에 듣지 않은 유다지만 예레미야는 그들이 당하는 고통을 보면서 아파하였습니다. 자신의 민족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려진 상황을 보면서 견딜 수 없는 아픔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민족을 향한 예레미야의 눈물을 닮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영원한 지옥불로 떨어지는 수많은 우리 민족들을 바라보면서 예레미야와 같은 안타까움의 눈물을 쏟을 수 있는 참되 사랑을 품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내 민족이 하나님께 온전하게 행하지 못함을 안타까워하고 있는가?


2. 감찰하여 주시옵소서

예레미야는 자신을 모함하고 자신을 웅덩이에 빠뜨려서 죽이려고 하는 상황을 말하면서 자신의 억울함을 하나님께서 감찰하여 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지 자신을 위한 간구가 아니라 자신의 나라를 해하는 이방 나라들의 악행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갚아 달라고 하는 기도를 함게 내포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가 이렇게 기도할 수 있는 것은 비록 하나님 앞에 범죄 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은 유다이지만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자비하심이 분명히 용서하시고 회복하게 해 주실 것을 확신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예레미야의 간구는 하나님의 인자와 사랑에 대하여 철저한 믿음을 가졌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도 어떠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그의 백성을 위해 목숨까지 내어주신 예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믿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사정을 감찰하심을 믿는가?



1.어떠한 어려움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2.나의 모든 사정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종이 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