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믿음의 공동체 안에는 믿음에 대한 삶의 모양은 다양하게 나타 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고 서로 다른 신앙행위의 부분에 대하여 비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성경은 이러한 부분이 잘못되었음을 우리에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믿음에 대한 행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동체 내에 나타나는 다양함에 대하여는 다름을 인정하는 포용성을 가져야 합니다. 그 이유는 나와 다른 그도 하나님께서 자녀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것에 대하여 함부로 행동하는 것은 큰 잘못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내가 하나님께 부름받은 목적이 다른 사람을 비판하게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나에게 맡겨진 믿음의 분량을 겸손하게 잘 감당하는 자로 세우셨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 입니다.

묵상하기
나와 다른 믿음의 모습에 대하여 포용력을 가지고 행하는가?

2.서로 인정합시다.

바울사도는 참된 구원의 은혜를 입은 백성이라면 그 삶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참 믿음의 사람에 대하여 이러한 목적에 대하여 서로의심하고 비난하는 것은 참으로 옳지 않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공동체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된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좋은 목적으로 행하려고 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영적인 자세를 가져야 함을 말합니다. 또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비판하는 그 사람 역시 언젠가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함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만 옳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하는 교만에 빠지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연합하여 겸손함으로 섬기는 믿음의 종이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다른 지체를 순전한 마음으로 인정하기에 힘쓰고 있는가?

1.나의 연약함을 먼저 보는 믿음의 눈을 주옵소서.
2.하나님께서 세운 다른 지체들을 인정하는 넓은 마음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