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은혜와 율법
바울사도는 자신의 말이 결코 율법을 무시하거나 은혜아래 있기 때문에 죄를 지어도 된다면 의미가 아님을 말하고 있습니다. 당시 그들은 율법에 의하여 강제된 순종에 길들여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들은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자발적인 순종이 나타나게 됩니다. 은혜의 사람들은 오히려 율법이 있을 때보다 더 거룩함을 추구하게 되고 말씀을 지켜 행하게 됩니다. 이것이 은혜 아래 있는 성도의 가장 기본적인 삶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고자 하는 것은 형식이나 율법이 정하기 때문이 아니라 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자발적인 순종으로 행하게 될때에 이것이 참된 신앙인 것입니다. 구원의 은혜를 받은 우리는 나를 의의 종으로 드리며 날마다 거룩함에 이르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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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은혜에 감사하는 자발적인 순종의 삶을 살고 있는가?
2.사망과 영생
우리가 죄의 종이었을 때에는 의의 다스림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죄의 종된 자의 열매는 사망이었습니다. 구원에 이른 자들은 이전에 자신들을 묶었던 죄에 더 이상 속박받지 않습니다. 죄에서 행방되어서 하나님의 종의 신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영생에 이르는 놀라운 은혜를 받게 된 것입니다. 사망은 죄의 대가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로부터 구원을 선물로 받은 자들에게 주어지는 선물은 그리스도안에 있는 영생을 선물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선물인것입니다. 이 놀라운 선물을 아무 값없이 받은 자로서 늘 감사와 겸손함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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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영생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감사하며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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