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uare14_green.gif 사랑은 나누고 추억은 더하기.
 조회수 : 3040 / 등록일 : 2013년08월24일 / 글쓴이 (E-mail) : ysgardenb

사랑은 나누고 추억은 더하기.

요지음 같이 이렇게 더위가 닥쳐오니 어찌 살수 있을까?
불쾌지수도 높고 땀이 범벅이 되어서 짜증이 나는 판국에
옆사람이 말을 건네도 버럭 짜증이 난다.

몇일전에 일이다.
어떤 낯모른 할아버지가 지나다 말고 ""여보세요 . . .불러제치더니
손에서 주섬주섬 옥수수 한개를 나에게 건넸다.
나는 어안이 벙벙하여 웬 옥수수? 하며 당황하였다.
그 할아버지 왈"" 인상을 찌프리고 울상이 되어서 걷는모습이 금새 눈믈이 나올것 같아서 보기가 민망하고 너무 따분해서 하나 주는것이야! 하나 먹어봐 ? 그리고 생글생글 웃으며 다녀?!

나는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옥수수 한개를 입에 물고 하모니카를 불며 말을 건넸다.
할아버지 옆집에서 냉면 한그릇 먹읍시다. 점심에 혼자 먹기 싫어요.억센 할아버지 손을 끌고 냉면 집에 들어가서 냉면 두 그릇을 시켜놓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며 한바탕 웃음꽃이 피었다.그리고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 중매를 들기로 하고 헤어졌다.

그런데 이게 윈일인가? 아주 할아버지에게 꼭 맞는 규수가 나타났고 몇일뒤에 서로 만나기로 약속했다.
나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서 황혼에 정녕 하나님의 품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기를 기도 드린다.
하늘나라에 가기까지 외롭지 않고 두 손을 맞잡고 사랑을 나누면 하는 바람 아주 크다. 하나님 그들에게 축복을 주옵소서 . !


dduksomaa
참 정말로 근사한 중매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주 글솜씨도 굉장하십니다. 냉면 한 그ㅡ릇 추억이 잘 되가기를 ,,,,
(2013-08-24)    
박상철
ysgardenb 님!  저도 중매해줘요! 총신전공부응미과 졸 서울 방배동  3남2녀중 막내(1학년때 교통사고로 장애자<우측다리3cm짧음>(010-6536-3047)꼭맞는 규수감님이 나에게도나타나시기를 우리 주님이름으로 기도올림니다.(아멘) 나이많은 노 총각 (58년12월 25일생) 부탁해요!! "지금대전백석대학으로 개명 이전하였
(2013-08-28)    
s8424345
아멘!!!큰일을 하셨습니다 꼭 성사가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샬롬^^
(2013-08-26)    
hasio2
할렐루야 이웃에게 관심을 ... 
사랑은 주고 받는것임을... 놀랍습니다.
행복한 커플이 되실거라 믿어요
(2013-08-28)    
misoing111
ㅎㅎ
(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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