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uare14_green.gif 하나님이 얼마나............
 조회수 : 863 / 등록일 : 2022년10월19일 / 글쓴이 (E-mail) : ki031101

광대하신 분인지
실제적으로 다가오지 않아서
하나님을 별로 대단하게 생각지 않았던 적이 있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셨나보다,
인간을 만드셨나보다,
살아 계신가보다,
그저 그랬나봅니다.

내가 얼마나 보잘 것 없이 작은 존재인지
또 얼마나 미약하고 연약한 존재인지
얼마나 속 좁고 나쁜 놈인지
좀 알고 나니까,

하나님이 얼마나 크고 광대하신지
그리고 얼마나 깊고 찬란하신지
알게 되더군요.

아주 조금이나마 말이죠.

그렇지만 같은 방식으로 더는 알아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내가 보잘 것 없는 존재라는 것을 아는 것이
썩 유쾌한 과정은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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