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uare14_green.gif 아이를 위해 생명줄을 잡는 심정으로 글썼던 엄마입니다.
 조회수 : 692 / 등록일 : 2014년09월25일 / 글쓴이 (E-mail) : tnsdudn

이제 포기하려고요.
저에게 답글달아준신 분들의 말 듣고 힘내려고 했으나..
제 믿음이 부족한지...
거짓말에 거짓말에

아이의 말에 더이상 농락당하고 싶지 않은게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차라이 죽어없어졌음 좋겠어요. 왜 내 눈앞에서 날 이렇게 가지고 노는지...
맛있는거 먹는거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거요?

해도 안되는게 있는 것 같아요. 안되는 아이는 안되는 거 아닌가요?
그것도 본인의 인생이고 모든 걸 잃어도 본인의 행동의 댓가이니 제가 뭘 어떻게 할 수 있나요?

기도요?
기도해도 기도해도 이렇게까지 하시는데 무슨 믿음이 생기나요?

다 모든게 다 거짓이예요 모든게 다 거짓말이예요


maria1674
저도 힘들때는 하나님의 존재마저도 부인하게 되더라고요 진짜 계시면 왜 이런 일을 나에게하면서요...지금 심정 이해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내 새낀데 나마저 포기해버리면 어디가서 그 아이는 대접을 받을 수 있을까요? 기도하는 자식은 언제나는 돌아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 한달 두달 일년 이년이 걸릴 수도 있지만 방긋방긋 웃던 아이처럼 나를 믿고 기도해주는 부모의 모습을 기억하는 아이는 꼭 돌아올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자매님을 바로보고 계십니다. 잘 극복하세요 기도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안나오면 그냥 예배당에 가서 앉아만 있다가라도 오세요....
(2014-09-25)    
dlcjsdhr6299
저도 아주 오래 전에 그렇게 힘들때가 있었지요. 내 마음을 추수릴수가 
없을 정도로 힘들고 그럴때면 방학하기만 기다렸어요. 방학이 시작되면 아주 먼 산골 친척집에 가서 한달 정도 있다가 오기도 하고 그렇게 2~3년 초등사춘기를 보내고나서 지금은 한 가정의 가장이여요.그땐 저도 별 생각을 다했어요.
그래도 내가 낳은 자식이니 어쩌겠어요. 자식을 위해서 엄마의 눈물의 기도가 필요할 때가 있어요. 눈물이 볼에 흘려내릴때 뜨겁다는 느낌이 있어요.
오직 주님을 붙잡으세요 아니 붙어다딘다고 생각하세요. 쉬지 말고 기도하세요. 어느 간증 집사님이 기도안되서 이렇게 인사를 했답니다, 교회에 가서 뒤에 앉아서 하나님 저 다녀갑니다......부디 힘내세요...
(2014-09-25)    
라경옥
어머님 힘내세요~ 주님은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아이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어머님과도 함께 하시고~ 오늘도 선한 길로 인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4-09-26)    
jwh0110
힘드시죠? 그렇지만 포기하지마시고 기도하시고 기다려보세요 반드시 승리 하실 겁니다. 지치게 만드는 것도 사단의 짓이요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다 사단의 짓입니다.아이가 하는 거짓말 아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사단이 시켜 하는 것일수도 있지요 전심으로 사랑해 보세요^^^샬롬
(2014-09-27)    
qgt49
말씀처럼 포기하면 하나님이 기쁘하실것같은가요?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못하는 몆가지가 있죠. 첫째 믿음을 포기못하지요 그리고 가족임니다 가족포기한다는것은 자기자신을 포기하기보다 더 어렵지요 왜인지 아세요 이것이 사랑이니까요 내 자식이 못생겻다고 포기하고 내자식이 장애자라고 포기하면 누가 자식을 키울까요? 하나님은 사기꾼같고 강도같고 또 음녀같고 아주못된 날 위하여 십자가 시셨어요 내가 뭐가 이쁜구석이 있다고 생각하면 눈물만남니다 그러나 날위하여 십자가지신것 늦게나마 깨닫고 바른길갈려고 노력함니다 그자식 지금은 원수같고 죽여버리고 싶고 차라리 내눈앞에서 사라져버렸어면 하지만 자신을 돌아 보십시요 자신은 어릴시절 어떻게 하고 살았는지? 기도는 될때까지 하는게 기도라들었습니다 기도좀더하세요 될때까지 하면 됨니다
(2014-10-03)    
pianist0533
그 아이와 그 아이의 영을 분리해서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너무너무 힘드시다는 것 알아요. 저는 저희 아빠가 집에 불지르고 사람들에게 없는 우리가족 엄마 험담을 하고 다니는 등 무시무시한 일을 저질렀는데 목사님들이 아빠와 아빠 뒤에 아빠를 조장하는 혈기 분노의 영을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용서하기 너무나 힘들었지만 계속해서 혈기 분노의 영 거짓의 영은 십자가로 떠나가라고 기도했더니 한결 나아졌어요 어머님도 아이 안에 있는 거짓의 영은 드러나고 십자가로 떠나가라고 기도해보세요.. 힘내세요
(2014-10-12)    
su7482
안녕하세요 자매님 저는 지금 미국에사는 중2학년엄마예요
심정이 너무너무 이해요 지금 내 몸도 마음도 정말지쳐있지만 기도하면서 이겨나가네요 이국땅에서 말도통하지않고 그렇지만 주님께서 나와 동행하시고 우리 딸과 함께 해주심을 감사드려요 피할길도 조금씩 주시니 포기하기 마세요 언제나 주님이 자매을 인도해주실인까요 글이잘 써지지 않네요 미안합니다  ..........
(2014-10-21)    
lks6320
어머니의 기도는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아주많이 밉더라도 사랑으로 품어주십시요
지나고 보면 아무거도 아니랍니다 
럭비공처럼 어디로 틸지모르는 사춘기를 잡아줄 수 있는 분은 
오직 어머님 한분 뿐입니다
(20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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