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uare14_green.gif 마음이 평안할 수 있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567 / 등록일 : 2014년08월28일 / 글쓴이 (E-mail) : maria1674

삶이 답답하고 살기 위해서 그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나와는 너무 다르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10가지중 한가지도 맞는게 업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과의 인연을 끊어버리면 하는일을 접어야 합니다. 다시 시작해야되는데 먹고 살길이 막막합니다. 아들은 군대에 있고 제 장래가 너무나 막막합니다. 이제는 일상적인 대화 조차도 나누기가 힘듭니다. 너무나 다른 생각을하고 있는 사람이기에 그냥 포기하면서 돈 벌수 있는 상활까지만 가보자하는데 하루하루 버티기가 숨이 막혀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서로 의지하면서 말이 통하는 사람과 살고싶은데, 이거 제가 원하는 삶도 원하는 사람도 아닌건 분명한데 가장 염려되는 생활에대한 두려움 때문에 접지 못하는 내가 너무나 한심합니다. 여자혼자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가슴에 응어리가 있는것같이 내내 답답합니다.
막상 누군가에게 하소연하려니 마음놓고 말 할 사람이 없네요
그냥 기도합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저의 길을 예비하셨겠지요? 믿고가는데 어느 순간에는 그 믿음이 또 흔들립니다.


박상철
maria1674님! 기도게시판 글을 먼져 보았다면은혜나눔 계시판의 메세지
답글을 올리지 않았을탠데 열가지중 한가지부터 두분이 서로 맏추어 같이처음 신혼때 처럼행복을 누리며 즐겁게 행복하게 사시기를  우리 주님 이름으로 비옵니다 +아멘+
(2014-08-28)    
ojpark78
예수님께 다 맡기고 기도하시길, 승리하시길 바래요!!
(2014-08-29)    
canddy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에5:22)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마땅하니라 (골3:18)
한가지도 안맞지만 그 사람이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남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울타리가 되는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사랑이 빠져서 그러시는것 같아요. 사랑이라는 양념을 치시면 사막에 샘이 넘쳐흐리고, 꽃이 피어 향내 내리라 믿어요... 그 사람도 주님께서 사랑하셔서 목숨버리신 사람이라고 생각해보셔요... 
(2014-09-04)    
lchy0731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자 만나서 결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사람은 자신의 내면에 싫어하는 모습을 이성으로 만날 경우 호감을 느낀다고 한다."는 심리학적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서로 자신의 싫어하는 부분이 있다는 사실이 이제 수면 위로 10가지 정도 드러나 있으신 때인 것 같네요..


군대에서 전역하고나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하고 여전히 배우고 있는 학생인지라 결혼하신 분의 실제적으로 삶에서 경험하고 있는 고충을 이해해드리진 못해서 죄송하다는 마음만 있네요..


 하나님의 결혼을 통한 뜻을 예비하시는 과정은 서로에게 동일합니다.


다만 시기적으로 누가 그 짐을 먼저 지기로 선택하느냐의 차이입니다.


네 원수를 사랑하라라는 말이 있고, 그 길로 가는 길목에는


담임목사님 말로, 세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가 용서/이해, 둘째가 쌍방간의 화해, 셋째가 사랑>입니다.


보통 평균적으로 사랑은 뭘까 부터 시작해서 거꾸로 들어가는데

이해와 용서 없이는 화해까진 접근조차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이 원동력이 되지 않는다면 용서나 이해할 힘또한 없을..것이리라 생각됩니다.



사랑이신 하나님께 어떻게 하면 사랑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고, 용서할 수 있을지 알려달라고 여쭤보고 신앙의 깊이가 더해지면서 삶으로 연결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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