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년째 단골고객님이 오셨을때 Tv를 틀어 놓았는데, 마침 구원파 대표가 기자회견 보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박대통령 당신을 위험하게 만든다""""라고 하고 검찰이 무력을 행사하면 어떠한 일이 벌어 질지도 모른다며<순교불사> 하기에 저 사람들 무섭네요 했다가 손님,왈 내가 """"구원파다""""순간,저 얼음됐어요..ㅠㅠ.
그러더니 1시간동안 옛날 오대양 사건부터 저는 잘 알지도 못하는 연도 날짜 까지 말씀하시며 열변을 토하시는데,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ㅠㅠ
가만히 생각해보니 화상으로 얼굴이 많이 데었는데 스쿠알란이 명약이다 라며 자랑했던 말도 기억나고 했는데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어요. 다만 저더러 자신의 농장에 놀러오라고 수시로 권했던 기억,, 수 많은 손님중엔 하나님의 교회다니는 사람도있고 신천지, 제 칠일 안식일 교회도 있고 했지만 다 시간이 지나니 자연적으로 정리되곤 했는데 이분은 전혀 달랐어요.
아예 답변은 생각도 못하고 듣고만 있어야 했던,, 제가 부족해서 말로서는 감당할 수 없슴을 인지하였기에 가만히 있었습니다..
비겁한 것일까요?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기도해야 할 제목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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