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uare14_green.gif 새로 시작한 일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조회수 : 377 / 등록일 : 2014년04월28일 / 글쓴이 (E-mail) : orangetree333

처음으로 공장일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신문을 보고 문의를 하였는데, 저에게 제일 괜찮을거라며 한 회사를 소개받아 생산직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근무하는 공장라인에서의 작업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멈추지 않는 라인을 따라 실수를 하면 안되는 일이라서요...ㅋ
야간작업도 처음으로 해보았습니다. 평소에 피아노,십자수,종이접기등 손으로 하는 일이라면 자신이 있었기에 작업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만 실수하면 바로 야단맞기 일쑤랍니다. 그래도 이제 4주차라 처음보다는 조금 좋아졌습니다.
남편과 함께 열심히 맞벌이를 하여 성공적으로 내집장만도 하고 자녀양육도 하고 싶습니다. 건강과 지혜를 달라고 기도합니다. 일이 힘들어서 그런지 바로 입에서 욕설이 나오는 선배직원들이 가장 저를 힘들게 합니다. 공장이라는 일터에서도 인격이 존중되어질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공장분위기 탓에 받는 급여에 비해서는 남들에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냥 저라도 열심히 다니며 돈을 벌고 싶습니다.


79career
네.. 공장에 취직하려면 용기도 필요하고 결단도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주님은 어디서나 우리와 동행하시기에 직장에 잘 적응하시고 열심히 일하시면 더욱 축복해주실꺼에요..화이팅
(201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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