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요, 사실은 별로 기도나 교회를 잘 안나가는데요, 엄마가 제가 자격증 이나 학교 행사가 있을때마다 계속 성경을 끈이지 않고 무려 십년 이나 성경 타자를 계속하면서 다 저를 위한거라고 하는 바람에 요즘 엄마의 손가락 관절염이 생겨서 아픈데도 저 졸업하고 대학 들어갈때까지는 더 하신다고 해서 그냥 제가 대신 하겠다고 해서 엄마가 하던거 이어서 하려다가 그냥 새로 시작 했어요,근데요, 이거 정말 뭔소린지모르겠고 정말 지루해요, 엄마만 아니였으면 포기예요, 진짜로 이거 엄마 때문에 낚였어요. 이렇게 알아먹기 어려운거 왜하는지 모르겠고 하여간 시작 했으니까 일독은 해볼려구 해요, 정말 이거하면 소원이 이뤄지나요. 무작정 믿으라는 엄마도 황당하고 일단은 합니다, 일독 끝날때까지만요. 아고 힘드네요, 일독 끝낼수 있게 인내랑 끈기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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