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uare14_green.gif 남편의 병고침과 영혼구원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936 / 등록일 : 2017년05월19일 / 글쓴이 (E-mail) : ls3018

남편이 2016년 12월21일 음주운전자가 뺑소니를 치고 달아나는 차에 치여 지금 5월21일면 5개월째 중환자 실에서 입원 하고 있습니다 늘 성실하고 가정에 충실한 남편인데 주님을 영접하지 못했으나 아들이나 제가 교회일 하는것을 좋아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날은 비가 엄청 많이 왔습니다.저는 그날 수요예배 피아노 반주 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이었는데 진동으로 해놓은 폰소리119란 번호를 확인하고는 여보세요 무슨 일이세요 하고 물으니 송희종님이 지금 경희대 응급실에 교통 사고로 실려 와 있습니다라는 목소리가 흘러 나왔습니다.
전 순간 아찔했습니다. 이게 무슨일이래.?? 예배 잘들리고 열심히 봉사까지 하고 기쁨으로 집에 가는 길에 왜 우리 남편한테 이런 일이 있을까나.? 순간 하나님 도와주세요 별일 없겠죠.. 하면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남편은 피를 많이 흘린 상태고 30분이라는 시간동안 집전화번호를 기억하고는 의식을 잃었다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그것도 내가 예배를 다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을대 전화 벨이 울렸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병원에 도착후 2시간 반만에 모든 검사를 마치고새벽1시부터 5시까지 긴수술끝에 중환자 실로 옮겨 졌습니다. 남편은 정신을 잃고 장기가 다 파열되어 신장도한개는 뗴어내고 간은 거의 파괴되고 소장도 구멍이 나서 의사는 수술을 어느정도 마치고 우리에게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 그때 당시 아들은 중국에 어학 연수를 하러가서 1월17일 귀국예정이었는데.미리 앞당겨24일날 돌아 왔습니다. 수술하러 들어 갈때에 새벽1시반이었는데 전 아무 생각도 없이 담임 목사님께 문자를 남기고 폰을 했습니다 다행히 목사님께서 깨셔서 전화상으로 기도를 받고 전 수술내내 능력의 하나님께 치료의 하나님꼐 기도를 올렸습니다.. 내일 아침이면 눈을뜨고 서로 마주 볼수 있게 해달라고.그날 아침에 목사님과 부목사님 전도사님이 오셔셔 기도해주셨는데 남편이 눈을 크게 뜨면서 목사님 말씀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아...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의 작은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철야 기도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뺑소니가 잡혔다는 문자를 한통 받았습니다. 그것 또한 금요 철야기도회때 모든 성도들이 눈물로 기도한 덕분에 이런 선물이 주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남편은 조금씩 좋아 지고 의사의 권유로 일반 병실로 올라갔습니다..그런데 한달 되는날에 페렴과 호흡 곤란으로 인해 다시 중환자 실로 내려 왔습니다.이모양 저모양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인해 치료는 다시 시작되었고 저의 기도는 더욱 간절해 졌습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남편도 사랑하시고 이번 병의 고통 속에서 치료하심을 통해서영혼 구원도 함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지금은 열린 배를 수술하는 과정에서 혈압이 너무 떨어지고 장기에 기계로 인한 상처가 나서 피를 많이 흘리고 계속 수혈을 받는 중에 있습니다. 의사는 고비라고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데 전 기도 하고 말씀을 남편한테 이야기 하면서 우리 힘내가 .할수 있더.라는 말과 함께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고 이세상에 못할것이없는 능력자 이시니 걱정하지 말고 믿고 화이팅 해 했더니 남편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이지만 매일 가서 두손잡고 해주는 주기도문과 이사야49장1절부터 시작해서 생각나는 구절마다 외워 들려 주었드만 어느덧 그말씀이 남편에 마음속에 젖어 들어간것 같습니다. 약으로 인해 혈압을 유지하고 있는데 약 없이도 정상 혈압을 유지하고 신장수치가 정상되기를 바라면 아직도 덮지 못한 배를 속히 닫을수 있도록 우리 하나님이 건강채워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제대학교4학년 인데 생할비를 보탠다고 알바하는 아들의 건강과 마음을 위로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온전히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은헤가 우리 가정과 남편의 건강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기도희 후원자 여러분 시간 날때 마다 송희종 님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도외에는 다른 이유가 없다고 말씀하신것 처럼 온전한 기도 생활 속에 믿음도 더욱 강건해지기를 바래봅니다.


박상철
아가페 (하나님의 사랑)  셀라의 법칙 (좋은 결과) 으로 완쾌되시기를 
우리 주님이름으로 앙망합니다  +아멘+
(2017-05-19)    
anrim0594
얼마나 힘드실까 눈물이 나네요,
하나님도 안타까워하시며 치료의 광선을 비춰주실겁니다,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
(2017-05-19)    
204600
그 마음과 간절함이 절절히 느껴지네요 
너는 내것이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송희종님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아멘으로 화답하는 날 기적의 역사는 쓰여질 것입니다
영접기도를 하셔보세요 그의 가슴에 손을 얹고요
당신의 하나님이 송희종님의 하나님이 되실 거예요
그럼 우리 모두의 하나님이 되셔서 일하실 거예요
(2017-05-20)    
jum7533
주님은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하셨던 성경말씀이 생각나네요 
힘내시고 식사 잘하세요 건강해야 간호와 기도 할수 있고 주님은 꼭 치료해 주시리라 믿습니다.이번일로 더욱 강한 믿음을 주실줄 믿습니다.
(2017-05-22)    
ls3018
댓글 달아 주신 기도의후원자님들 감사합니다.. 좀더 일찍 기도 부탁을 할것 그랬네요. 2017년5월20일날 사랑하는 남편은 하나님의 부름심을 받아 히세상을 잠자듯 고요하게 떠나셨습니다 아마도 하나님과 만나 주님품에 안겨 잘 왔도다 하고 위로 받고 있을것같아 감사드립니... 다음에 다시 만날때까지 안녕...
(2017-05-23)    
204600
ls3018님 
사랑하는 님을 보내고 힘든 가운데 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해요
남아 있는 가족과 3018님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늘 건강 챙기시고요
위대한 사역자요 어머니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주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2017-05-24)    
yjsuk2002kr
송희종님께 주님의 치료하심으로 깨끗하게 치료하여 주시고 정상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무엇보다 구원을 주시고 아내와 가족모두에게 평강을 주옵소서 아멘
(2017-05-27)    
ms8177
주님께 기도합니다
(2017-06-02)    
swg61
주여, 송희종님의 다친 부위 모두를 주님의 피 묻은 손으로 어루만지셔서 하루속히 깨끗이 나아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살아가는 새 삶이 되도록 축복하옵소서.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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