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큰 딸이 있습니다. 초등 고학년 때에도 친구문제나 등등으로 종종 불안불안 했는데. 중학생이 되니, 이제 감당하기가 점점 어려워 지네요.중학생이 되니, 부모님의 꾸중과 질책에도 한계가 있고,그렇다고, 잘못된 행동을 마냥 그냥 둘 수도 없고,, 2주전에 친구와 처음 PC방이라는 곳을 가더니,새로운 세계를 만난 냥 절제를 못하더라고요. 그날 집에도 안들어 와서 간신히, 제가 수색 끝에잡아 왔어요.그날 친구들과 페이스북 메세지 한것을 우연히 보니, pc방에 있으니, 잔소리 하는 사람도 없고, 이제 집에 안 들어 갈 거다. 학교도 안 갈거다. 이렇게 친구들과 메세지를 했더라고요. 가슴이 철렁합니다.그후로 개학을 하고 다니던 학원도 안 다니고, 하교 후면 친구들과 놀러 다니느라 늦게 집에오고, 거짓말 하고..점점 어떻게 해야할지.. 어제도(금요일)친구와 같이 자고 싶다고 하며, 밤늦게 친구를 데려 왔더라고요, 자다가 새벽 3시쯤 보니 둘이 없어졌네요. 지금 5시가 다 되는데, 전화도 안 받고. 안들어오네요. 이제는 따끔하게 혼내지도 못해요. 집에 안들어 올까봐. 학교 안 갈 까봐.가뜩이나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관계나 다른 면에서 어려움이 있거든요. 지금 노는 친구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이고요. 기도부탁드립니다. 1. 저와 남편이 큰 딸에게 이제 껏 양육하면서 상처를 준 것들이 좀 있어요. 정말 딸에게 사과하고, 이 상황을 혈기 부리지 않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기도하며, 또 딸을 믿고 잘 이겨낼 수 있도록 2. 큰 딸의 마음에 앙금이나 상처를 하나님께서 만져주시고 회복시켜주세요. 3. 큰 딸 주변에 딸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진실한 친구들을 주세요. 4. 큰 딸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마음을 쏟아놓게 도와 주세요. 5. 큰 딸이 다시, 마음을 잡고, 학교생활에 성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다시는 외박이나, 가출등은 생각지도 않고, 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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