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급 도시에서 경북으로 귀농한지 2년이 되었습니다. 가장 힘든 것이 섬길 교회를 정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섬길 수 있는 교회를 찾기위에 주변에 여러 교회를 다니며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시골교회의 특징인지... 너무나 부담스럽게 해서 그다음에는 다시는 가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그렇게 돌고 돌다가 결국 인터넷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주일이면 8시예배, 9시예배, 11시예배 이렇게 세번의 예배를 드리며 말씀이 중심이 되는 가정으로 바로 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마음 속에는 하나님께 바로선 교회... 내가 마음을 다해 섬길 수 있는 교회를 찾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세상이 하도 이상하니 교회들도 타락한교회와 목회자들이 많으니 선듯 선택이 되지 않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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