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2. 금요일 폭풍속으로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하나 되새겨보았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신학자나 전도사도 아니고 사역을 하지도 않지만 주님이 과연 나의 기도를 들으실까라는 의구심도 있었다 그런데 막상 폭풍속으로 들어가면 잠잠해야 한다는 것이다 잠잠하고 무엇인가 조급하게 움직이기보다는 잠잠히 기도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어제 도서관에서 내려오면서도 계속해서 기도했다 그러자 주님께서 정말 조용히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부르짖으라 내가 응답하겠고 크고 비밀한 일을 알게하리라 그리고서는 너는 매일 내게 1시간씩 기도를 하고 부르짖으라 내가 너를 고칠것이며 네 기도와 간구를 응답하리라라는 말씀이었다 세밀한 음성이었지만 무엇보다도 확신했던 것은 너무나도 분명한 말씀이었다 그리고 수술을 하고 나서 있었을 때 아이를 통해서 네 질병이 고침받으리라는 주님의 말씀과 일치시켜보았다 이미 손은 다 쓸수 있는 상황까지 왔다 의사도 손을 놓아버렸다 어쩌면 내가 이렇게 된 이유도 의사의 말을 너무 믿었던 것은 아닌가했다 대학교시절 그저 작은혹으로 시작해서 괜찮다던 의사의 말을 나는 너무 신뢰했다 그때 적절한 치료를 받고 식습관조절을 했더라면 건강이 이렇게까지 나빠지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지나가버린 과거를 다시 되짚을수는 없기에 나는 기도할 수밖에 없다 어쩌면 이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드릴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 고난중에서 얻은 복중의 태아가 모든 사람들로부터 간증이 될지 모를수 있기에 하나님께서 이 고난을 지나게 하시는 것은 아닌지도 모르겠다
*오늘의 기도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응답하겠고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알리리라 주님의 말씀 제게 하셨던 어제의 그 말씀이 내 골수와 피부를 쪼개어 내 마음에 정수를 얻습니다 고통중에서 아이를 낳게 하셔서 주님의 간증으로 전할수 있도록 우리가정의 구원을 허락하여주옵시고 나의 온몸이 주님께 영광이 되도록 건강이 온전히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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