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uare14_green.gif 어느날 여고시절~~
 조회수 : 399 / 등록일 : 2014년02월14일 / 글쓴이 (E-mail) : youngy0412

여고 때 어느날 선생님께서 """"""""""""""""""""""""""""""""너희가 앉아 있는 그 자리는
나중에 다시 앉아보고 싶어도 다시는 못 오는 자리가
될 것이다!""""""""""""""""""""""""""""""""하실 때 정말일까 했었는데
60 나이 먹고도 추억하며
그 자리, 그 운동장, 도시락을 먹던 그 자리를 가보곤합니다
즐거웠지만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고민도 많았는데...
나는 누구와 결혼하는걸가
무엇 하는 사람이 될까
어데서 살게될까
내가 이렇게 네 자녀의 엄마가 되고
또 목회를 하게 될 줄은 ㅎㅎ
저를 초등학교 교사 타잎이라 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지금 나는 목회자의 아내가 되어
영혼구원을 위해 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교복을 입고 등하교할 때 친구 정지혜와 6년을
늘 같이 다니고
전주 중화산동에서 자취했습니다
친구들 그 많은 아이들은 다 어데서 무얼할까
이오순 마인숙 정지혜 강부영 홍공자 서윤자 ...
백순자 천양선 순용환 선생님 날 듯 날듯 잊혀지는 이름들
그렇게 흩어질 줄 알았다면 """"""""""""""""20년 후 이 자리에서 몇 시에 만나자~""""""""""""""""
하며 약속하던 선생님과 급우들을 보고 무관심하지 말걸
아마 지금 연락이라도 할 수 있었을 걸
아~그런 것으로 마음 쓰지 말자
지금 내게 주어진 일을 하자
아무 흔적도 없는 그 시절 그래도 그리워지는 여고시절
이제 저는 홀로서기를 계속하며
높은 곳을 향해 오늘도 걷습니다


k4040k
인생살다보면 하나도 내뜻대로 되는것이없어요 모두가하나님의 뜻이라생각합니다 나에게도 딸이 셋이있는데 둘째가자기는 사모가되겠다는 소원기도를 했다는 말에 네가사모된다고 되냐 하며기도했답니다 하나님아버지의 뜻이라며 아버지의 뜻대로 살게  해주세요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그딸이 지금사모되었답니다.
(2014-02-19)    
youngy0412
네 따님께서 사모의 길을 가신다니 반갑습니다 세상에서 하나님께 속해서 쓰임받는 축복이라 생각하면 가장 복된 사명이라 저는 믿습니다 늘 기도하고 교회를 앞장서서 가는데 어려움도 많지만 때마다 힘주시니까요 사람 힘으로는 할 수 없기에 배후에 기도를 많이 해주셔야 잘 감당하지요 늘 강건하시길 빕니다
(2014-02-19)    
yysdowome
할  수 있을때  하는 용기 그것은 참 감사한것이지요 그것도 주님의 사역 성도를 돌보며 산다는 것을 참 행복한 일입니다 주어졌을때 열심히 하세요 몇년뒤에 돌아 보았을때 후회없도록 화이팅
(2014-03-07)    
youngy0412
네 아직은 여유 있는 척 다사롭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연세든 분들을 뵈면 힘없고 기력이 떨어진 모습에서 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성숙함으로 가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그 때까지 속력을 계속 올리며 가는 세월을 붙잡아야 함이 절실합니다yysdowome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2014-03-12)    
로그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전 [youngy0412] 그리운 아버지!~^^
▽다음 [lkm4ychang] [당진제일장로교회]교회]4학년2반김하민에게==>>김창연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