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uare14_green.gif [답변]김치의 사랑.
 조회수 : 222 / 등록일 : 2013년12월03일 / 글쓴이 (E-mail) : jesus79angel

>김치의 사랑.
>
>요지음 같이 날씨도 으산하고 인심은 각박하고 모두가
>힘든 세상이다.
>작년은 왜 그리 되는일이 없는지? 목사부인으로써는 할수없는 이야기를 하여야 하겠다.
>어깨가 또 부러져 몇번이고 붙일려고 시도를 했고 아직도 그냥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김장철은 닥아오고 경제적으로는 형편이 없고 아득한 생활속에서는 누구의 도움이 필요하다.
>나는 염치를 불구하고 나의 남편이 시무하시던 원북교회
>김수철 목사님께 김치를 조금달라고 요청했고 오늘 김치 한통이 잘아는 김경숙 권사님이 가져 오셨다.
>천군를 만난것처럼 가슴에 기쁨이 충만하다.
>그리하여 조금씩 모아두었던 돈으로 필리핀 재난선교에 보내니 왜 그리도 기쁜지!!
>사랑을 나누면 더 사랑을 줄수있는 아름다움 속에서 감사와 기쁨이 함께 하심을 기도드린다.
>원북교회 목사님 성도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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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00년을 갑부로 대물림 한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우리나라 한 집안을 다룬 드라마 명가를 보았습니다. 주인공이 될 어린 아이가 어느날 냇가에서 추운 겨울인데도 다리가 없어 물속을 걸어 냇가를 건너는 하녀를 보고 애초로운 마음에 종들의 아들들을 불러 돌다리를 만들어 줍니다. 그럼 그 하녀는 물론 다른 사람들도 물에 빠지지 않고 건널수 있겠지요

그 모습을 보시던 할아버지가 손자를 불러 왜 이같이하였는지 물어 보고 돌다리를 만듣지 몇시경이 되었는지 물어 보더니 돌다리를 완성하기까지 걸린 시간에 절반정도에 시간을 손자에게 물속에 들어 가 있으라고 명합니다. 손자는 할아버지 말씀에 순종하여 물속에 다리를 담고 취위속에서도 꼭 참고 견디어 냅니다. 어느 징도 시간이 흘렀을 무렵 할아버지가 오셔서 손자에 발이 시렵야고 물어 봅니다. 시럽다고 답합니다. 할아버지가 물속에서 나오라 하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시지요 네가 아이들을 모아 돌다리를 만드는 것은 좋으나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저 아이들이 물속에서 얼마나 발이 시려워겠야는 것입니다. 그렇게 발이 시려움도 꾹참고 말하지 못한 것은 손자에게 잘못 보이면 밥을 얻어 먹지 못할까바 아무 말도 못하고 꾹참고 돌다리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또다른 사람을 희생하다면 그것을 결코 옳은 일이 아니란 것입니다. 이부말씀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남을 돕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돕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지금 생각 해보면 저는 이 부분에서 손자가 혼자 물속에 들어가서 돌 다리를 만들었다면 친찬을 들었을 겁니다. 사모님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하면서 누구가를 돕기 위하여 또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여 한다면 이 손자와 같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불우 이웃을 돕는 것은 좋은 것이나 다른 사람에게 자발적으로 도움을 받는 것이아니라 청하여 한다면 청함을 받은 사람에게는 시험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여야될 것입니다. 내가 부족하여 돕기 어렵다면 내가 도울수 있는 만큼만 도와 준다면 그것이야 말로 아름 다운 것 아니겠습니까? 너무 작아 도와 주기 어렵다는 것은 핑게 일 뿐입니다 꼭 내 이름으로 돕고자 하기 때문에 안되는 것이지 나보다 먼저 그일을 하는 사람에게 전하여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어 주는 것이 더욱더 아름 다운 것이아닐까 감히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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