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국가...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백성...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사회...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가정...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탁월한 한 그리스도인의 인생을 나는 꿈꾼다. 일제에 의한 국가의 주권을 빼앗긴 부끄러운 과거, 그리고 분단의 동족상잔의 비극과, 불안한 외생적인 임시정부로 시작하여, 군부정권, 그리고 산업화, 그리고 민주화, 오늘에 이르기까지 격변을 겪으며, 성장한 동아시아의 자그마한 나라 한국, 그 역사속에는 교회가 있었다. 비록 소수이지만, 아주 미미했지만, 자신의 목숨을 주님께 맡기며... 다음 세대를 위하여 준비한 소수의 그리스도인이 존재했었다. 이름도 없고, 빛도 없었으나, 나는 그들의 이름을 알고 있다. 그들은 거듭난 자로서 성도라는 이름을 소유하고 있다. 바로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전령사. 군사. 예수님의 흔적을 지닌 자들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펼쳐지기를 소망하며 한 시대의 정신과 싸우며 분투했던 사람들. 순수했던 사람들. 주님의 뜻 이외에 그 어떤 댓가도 바라지 않았던 순수 그 자체였던 사람들. 그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한국이 있음을 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 기도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고백한다. 그런 축복받은 땅 한국에서 믿는 자들의 책임이 큼을 또한 부인할 수 없다. 성경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것을 조명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정치도, 경제도, 예술도, 학문도, 성경에 비추어 다시 재조명되어야 한다. 오늘날 세속화와 세상정신에 함몰되지 말자. 그것이 축복인냥 주님의 이름을 거론하지 말자. 타협하지 말자. 주님 저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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