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읊으는 마음 |
조회수 : 464 /
등록일 : 2013년04월25일 /
글쓴이 (E-mail) :
ysgard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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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읊으는 마음. / 새벽에 최영숙씀 따스한 햇살이 쪼이는 나무 그늘 아래서 아름다운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핏기 잃은 할아버지, 등허리가 꼬부러진 할머니 모두 입가에는 함박웃음이 떠오릅니다. 살맛이 난다고 콧노래로 흥얼흥얼 . . .!
봄이 왔다고 햇살이 굽은 등살이 따슷 해 집니다 호미 들고 경운기 타고 논과 밭으로 나 갈려고 합니다 일 년의 농사가 우리들 손에 매 달려 있다며 근심어린 긴 한숨만 가슴에 서립니다.
봄에 피는 꽃길 따라 이제 동산에 오르렵니다 동네가 훤히 저 아래 내려다보이는 그곳까지 손 마디진 굵어진 두 손잡고 먼 하늘만 바라봅니다. 내 어린시절 꿈을 키우던 저 들녁길 언덕으로.
아직도 숲속 어느곳이서 희죽이 웃던 목동이의 거친 숨결이 내 귓전에서 맴돌며 때립니다 바로 내 곁에서 들리는 숨소리처럼 망각된 영원한 기억속에서 잠못 이루는 바보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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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dols |
경운기 타^타^거리는 소리가~ 귓전에 들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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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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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gardenb |
아름다운 시를 많이 읊으는 계절입니다. |
(20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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