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uare14_green.gif 점심시간에 울리는 멋진 이야기
 조회수 : 568 / 등록일 : 2013년04월19일 / 글쓴이 (E-mail) : ysgardenb

나는 노인복지회관에서 점심시간에 멋진 이야기를 방송하고 있다.
때로는 시, 때로는 이야기, 때로는 노래와 콩트.
다양하게 방송하는 멋진 시간의 주인공이다.

때때로 자작시도 낭송하며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친구가 되고자
한다.그때마다 행복한 시간이다.

오늘도 한 시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용운시인님의 사랑하는 까닭""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것은 까닭이 없는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용모만을 사랑하지만
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긴을 기여워 하는것은 까닭이 없는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만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것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까닭이 없는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건강만을 사랑하지만
당신은 나의 죽음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ysgardenb
이 시는 2012년 제일 많이 애송된 시 입니다.
(2013-04-19)    
박상철
진솔한,진실한 사랑은 당신의 백발과 눈물도 죽음도 사랑한다는 이말씀이~
(2013-04-19)    
magiclamp2
참~ 의미있는 시입니다. 내가 하는 사랑의 이유는 무얼까요?...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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