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닥사스다의 답장

아닥사스다는 사마리아 사람들의 편지를 받고는 그들의 거짓된 고발에 대하여 그대로 받아 성을 짓지 못하도록 명령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결정 속에는 사마리아 사람들의 거짓됨과 속임수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은 결코 성전 건축에 대하여 말한 것이 아니라 거짓으로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을 지어서 왕에게 반기를 드는 것처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아닥사스다는 받아 들여서 그 성을 짓지 못하게 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이것은 지도자로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그는 더 정확하게 그 사안을 조사하여야 옳았습니다. 그는 사람을 보내어서 진상을 파악하지도 않고 단지 보내어진 편지 한장에 의지하여 자신의 권력을 남용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지도자로 하나님께 세움 받은 자들은 오늘 이 아닥사스다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모든 문제를 더욱 더 정직하고 억울함을 당하는 자들이 있는지 살펴보는 배려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내게 맡겨진 일에 충성됨을 갖고 사는가?

2.멈추어진 성전건축

어쨌던 아닥사스다는 성의 건축을 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편지를 받아든 적들은 그것을 이용하여 유대백성들이 성전건축을 못하게 합니다. 우선 보기에는 적들이 승리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일이 실패한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어려움속에서도 그의 백성들을 지켜서 하나님의 선한일을 이루도록 도우십니다. 이렇게 적들에 의하여 하나님의 일이 멈추어 질 때에도 우리 성도들은 결코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 가운데 분명 그 일을 행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우리가 그러한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리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 하나님께서는 가장 적합한 시간에 그 일을 순적히 이루어주신답니다.

묵상하기
환경적인 어려움을 당해도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1.나의 안일함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되지 않게 하소서.
2.어떠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인내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리게 하옵소서.